보스턴 동창회(회장 김선주’71)는 지난 12월 3일 김유경(’72) 동창 댁에 모여 성공적으로 치뤄졌던 8차 북미주 총회를 돌아보며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2년여간 보스턴 동창회는 총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음악회와 미술제를 비롯한 다양한 총회 프로그램과 선택 관광을 준비해왔습니다. 이날 모인 동창들은 총회가 마무리된지 두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꿈만 같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우선 금강산도 식후경! 이경해(’69) 북미주 동창회장이 준비한 메인 요리에 신명호(’58), 박순혜(’69), 김유경(’72), 이승은(’85) 동창들의 솜씨가 어우려져 풍성한 식탁이 마련되었고, 여러 동창들의 다채로운 디저트까지 더해져 모두 기쁘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특히 이날에는 모두가 돌아가며 총회에 대한 각자의 감상을 나누고 지난 날을 되새겨 보았습니다. 지역 동창 모두가 북미주 동창회를 위해 합심하여 이뤄낼 수 있었던 값진 결과이기에 더욱 뜻깊었고 한편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아쉬운 마음은 김혜경(’64) 동창이 준비한 총회 후원 감사 선물을 나누며 달래었고, 못다한 이야기는 설날에 만나 더 하기로 하였습니다. 2월 4일 월요일 11시 반 같은 장소에서 만나니, 관심 있으신 분들 모두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