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잉글랜드 동창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즐거운 모임을 갖고 있으며 몇년전 이화를 빛낸상을 수상하셨던 박기춘 동문(58)과 김현옥 동문(64)의 뒤를 이어 동문들의 활동이 활발합니다.
지난해에는 여러가지 경사가 많았습니다.
이춘순 동문(55)의 가족이 100세를 맞이하신 어머님을 위하여 마련한 ‘백수잔치’에 동창회에서 축하의 현수막을 전달해 드리고 참여하였습니다. 건강하신 어머님의 모습에 모두 감사와 찬탄을 보냈습니다. 만수무강 하십시요!
이경해 동문(69)은 뉴잉글랜드 시민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헌신적으로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신 공로로 명예의 재외동포 봉사상(대통령상)을 수상 하였습니다. 또한 주지사Patrick 산하의 Asian American Commissioner 로 임명되었습니다. 이화의 영광입니다!
김유경동문(72)은 보스턴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을 후원하며 한국 예술을 알리는 ‘한미 예술 협회( Korean Cultural Society of Boston)’ 를 뜻을 같이하는 지역 교민들과 함께 창단하였습니다. Boston Conservatory 교수인 김정자 동문(62)께서 창단 fund raising dinner 에서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셨습니다.
올해 4월로 예정된 다음 모임에서는 ‘아프리카 선교사업’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해 일하고 계시는 이금주 동문(59)께서 특별 강연을 해 주십니다. 동창회에서도 마음으로 물질로 이 사업을 위해 도울 수 있는 길을 찾고 있습니다.
한가지 슬픈 소식은 최근에 이찬옥 동문(64)께서 몇년전 작고하신 백순례 동문(56) 뒤를 따라 참으로 안타깝게도 타계하셨습니다. 혹시 가족분들께 위로의 카드를 보내시고 싶은 동기분들은 뉴 잉글랜드 동창회로 연락해 주십시요.
북미주 동창회를 위해 수고하시는 임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자유 사랑 평화의 이념을 가슴속에 간직하고 지내시는 이화여고 동창 여러분들께 끝없는 평화가 함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