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9일 맨하탄 Ortzi Restaurant 에서 임원들은 이채임(66)선배와 80학번 이후 송미숙(83), 빅토리아최(85), 이승은(85), 황미숙(85), 박영신(89), 고인아(89), 정은준(90), 한유진(99) 후배들과 자리를 같이 하였습니다.
20-30년의 연령차이에도 불구하고 선후배간의 끊임없는 대화로 시종 화기애애하고 즐거웠습니다. 선배들의 과거 학창시절을 얘기하는 가운데 이화여고의 변천사를 통하여 한국 여성사의 흐름까지도 알 수 있었으며 특히 미국에 일찍오신 선배들은 대부분 전문직에 많이 종사하셨다고 합니다. 기독교 정신과 자유 사랑 평화의 교훈을 바탕으로 많은 이화 동문들이 Role Model이 없었던 시대에 여성선구자 역할을 하였다고 보았습니다.
이같은 모임을 통하여 많은 후배들이 동창회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