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동창회 26대 회장 임기를 마치며

By | 12/22/2022

펜데믹으로 행사는 못했지만 여러 선후배님과 임원들이 함께하여 무사히 2년 임기를 마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전직 회장님과 선후배님의 관심과 사랑으로 동창회가 많이 발전해 왔습니다. 협조해 주신 전직 회장님과 동문, 임원께 감사드립니다.

동창회 일을 하면서 제일 많은 것이 경조사입니다. 개인이나 그룹 미술 전시회, 책 출판, 음악회 등 자랑스러운 동창의 활동이 있었고, 병문안은 펜데믹으로 못했지만 동창들이 알려오면 Get well card 와 Fruit basket을 보냈습니다. 일 년에 많게는 10번, 임원진이 조문하고, 이화 조기와 동창회 이름으로 유가족에게 위로와 격려의 화환을 보냈습니다. 2022년 11월에 안영설 동창(’58) 남편 현철원씨가 돌아가셨는데, 박기춘(’58) 동창께서 조의금을 걷어 동기들 이름으로 화환과 이화여고 대 뉴욕 동창회 이름으로 화환을 보내 주셨습니다. 모든 58기 동창분들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11월 15일 Cafe Tivoli에서 총회를 가졌는데 65명의 동창이 참석하셨습니다. 총회는 2년 활동 보고와 재정 보고에 이어서 차기 회장 선출이 있었습니다. 차기 회장에 이화인(’74) 동창이 선출되었습니다. 이화인 차기회장은 동창회에서 초창기부터 꾸준히 봉사하였습니다. 모든 동창이 한마음으로 새 회장단에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월 30일-11월2일 샌프란시코에서 열린 제 10차 북미주 총회에 뉴욕에서 5명이 참석했습니다. 북미주 총회에 약 180여명이 모여서 만찬과 장기 자랑과 음악회, 여행으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다음 북미주 총회는 2024년에 LA에서 하고, 2026년에 NY에서 할 예정입니다. 2024년은 NY 동창회 창립 50주년입니다.

사랑과 관심을 가지시고 내주시는 동창회비와 유관순 개축기금 보내주신 동창들께 감사드립니다. 유관순 개축기금은 기념관이 완성될 때까지 계속됩니다. 2020년에 $30,577, 2021년에 $21,939, 2022년에 $18,400 을 모교에 보냈습니다.

모든 이화 동창 가정에 건강과 주님의 평안함이 함께 하도록 기도드립니다.

27대  이화여고 대 뉴욕지구 동창회 임원 명단
 2023-2024 

             회      장: 이화인(’74)
             부 회 장:  서수경(’72)
             총      무:  임인라(’74)
             서      기:  김광희(’69) 유 선(’73)
             회      계:  박상희(’73)
             홍보부장: 백경옥(’73) 
             합창단단장: 손종임(’63)

회장/ 김유순(’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