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부는 10월 중순 11월 5일 소풍을 위한 임원 모임을 장경희 선배님이 운영하시는 우래옥에서 점심을 먹으며 85년 졸업 이수훈 동창이 서기로, 같은 기인 김소영 동창이 문화부장을 맡기로 하며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예정했던 소풍은 하루종일 비가 오는 관계로 가을 단풍을 즐기며 야외에서 못하고, 윤종화 회장 집에서 각자 준비해온 맛있고 풍성한 음식과 교제로 1부 순서를 갖고 또한 처음 나온 86년도 졸업 황진아 후배로 인해 새로운 활기를 갖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부로는 처음으로 그림 그리기 시간을 시도해 보았는데 서로의 의외의 실력에 놀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부회장이신 윤성숙 선배님의 포즈를 보며 스케치하기도 미술학도의 맛을 보기도 하였습니다. 소수 인원이라 더 정다운 시간이었답니다.
글/ 윤종화(’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