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이화장학재단 발족 기념 행사 보고

By | 11/06/2018

존경하는 회장님들께,

안녕하세요?

이젠 제법 여름 날씨로 꽤나 무덥군요. 몸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5월 말 이화 여고 창립 125주년과 동창회 설립 100주년 기념, 이화장학재단 발족 기념 행사엘 참가하고 온 보고를 드립니다.

· 모든 기념행사가 아주 성공리에 끝났음을 알려드립니다.

· 더구나 6월 1일에 예술의 전당에서 있었던 동창회 설립 100주년 기념 음악회는 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윤현주 교수님의 음악 감독아래 이루어진 음악회는 물론 말할것 없이 참 좋았고, 250명의 동문 연합 합창단 (한국과 북미주)의 그 많은 배꽃이 함께 모여 활짝 핀것이 너무나 화사하였고, 또 한 마음으로 나온 그 아름다운 목소리… 이것은 정말 이화만이 할수 있는 일이였었답니다. 나중엔 현 이화여고 학생들도 이 합창에 join하여 정말 너무나 감명 깊었었어요.

마지막 휘날레, 할레루야는 어느 경기여고 동문님 말씀에 의하면,
‘ 할레루야를 너무나 많이 들어 보았지만, 이할레루야말로 소름이 끼칠 정도로 너무나 잘했다!’ 하셨다 합니다. 정말 대성공이였어요. 12여개의 한국 국내 신문들이 이 멋진 이화 음악회에 대한 감명 깊은 기사들을 올리고, 이것은 이화의 역사상 첨이라고 합니다.

이 대 성공의 비결은 저희 250명 노소(17세-85세)의 배꽃이 하나로 뭉쳐 오직 이화를 사랑하는 한 마음으로 내어논 음악이였기 때문이고, 이 음악을 들으려 모이신 3000여명 이화 동문들의 사랑이 계셨기 때문이지요. 아주 멋졌습니다. 그러나, 우리 북미주 동문들이 많이 못가셔 그 경험을 못하신게 참 아깝고 안타까왔답니다.

· 이 커다란 성과를 북미주에서도 Echo로 이화 창립 125주년 기념 음악회를 통해 우리 멋진 이화 동문들의 능력과 talent를 보이고 이화의 이름을 전 북미주에 알릴수 있는 기회가 8월 27일에 있다는 것이 참 다행으로 느껴집니다. 우리 이화여고도 이제는 세계의 무대에 서야 할때가 아니겠어요.

더구나, 5월 30일 창립 기념일날, 많은 선후배, 동기들이 모여 서로의 우정을 나누는 모습, 참 보기 좋더군요.
올해는 우리 북미주 동창들도 클리브랜드에서 한번 다 같이 모여, 모교의 사랑과 동문간의 우정을 나누어 봤으면 합니다. 이것이야 말로 정신적인 보약이 아닐까요?

이화 창립 125주년, 이화 동창회 설립 100주년 기념, 그리고 이화 장학재단 발족이 동시에 있는 2011년은 이화 역사상으로 참 중요한 해입니다. 서울 총동창회 실행임원님들께서 이 사실을 항상 명심하시고 계시더군요. 이 역사 깊은해에 이화의 역사가 발생한 클리브랜드에서 총회가 열리고 음악회가 열리는 것에 대해 서울 총동창회에서 정신적으로 많이 후원해주시고 계시며 또한 재정적인 후원도 해주시려 하십니다.

실상은 음악회가 생각한 예산보다 훨씬 크더군요. 그러나 여러분들의 격려와 후원으로 잘 이루어질 것이라 믿습니다.
첨엔 저희도 총회만 할것으로 계획을 했었으나 총회로만으로는 이화를 북미주에 소개할 길이 없어, 우리 이화의 장기인 음악회를 통하여 역사적인해에 역사적인 곳이서 이화를 북미주에 크게 자랑해야겠다 결정을 내렸답니다.

· 동창회는 동창이 많이 모여야 모교가 성공하는 것이지요. 모교가 성공하면, 저희도 성공을 하는 것이지요.

· 저희를 후원하시려 서울에서 전 정창용(66), 현 강순자(62)교장 선생님 2분이 오시고, 총동창회에서 송보경(63)회장님, 고혜령(64) 동창회 100주년 기념사업회 회장을 비롯하여 2부회장님, 모두 6분이 오십니다. 김혜선(73) 목사님 오십니다.

· 서울 합창 단원님들, 그리고 서너 서울동문님들도 오십니다.

이번 제 4차 총회에 많은 북미주 동문님들이 오셔 큰 이화 잔치에 꼭 참가해 주시도록 회장님께서 많이 도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지금 계속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니, 서슴치 말고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 회장님이나 회장단이 못오실 경우, 각 지부에서 대표 동문님들을 꼭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각 지부의 장기 자랑도 잊지마세요. 기대가 큽니다.

· 아직 지역 동창회 단체 사진을 안보내신 지역, 곧 단체 사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주소록 편집을 현재 하고 있거든요.

글이 너무 길어졌군요.
질문있으시면 연락주세요.

8월 27일에 뵙겠습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북미주 동창회 회장, 김정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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