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사랑 동창님들께

By | 11/06/2018

안녕하십니까? 북미주동창 여러분들!

여러 동창 동창님들의 한결같은 이화사랑과 기도에 힘입어 모교 이화는 세계적인 여성 지도자들을 교육하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지난 2월6일에는 약42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었습니다. 자율형 사립고로 이화가 다시 태어나면서 처음 졸업하는 학생들입니다.
이번 학생들은 자사고로 입학한 학생들이므로 대학진학에 많은 관심을 갖고 기대를 가졌던 학생들입니다. 금년 졸업생 중 많은 학생들이 서울시내 대학에 합격하여 점차 이화의 저력을 나타내고 이화가 명문학교임을 또 다시 확인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일은 이화동창님들의 아낌없는 후원에 힘입은 것 이라고 생각하며 더욱 여러 동창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2013년 신입생 모집에서는 4.5:1 이라는 서울시내 26개 자사고 학생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이화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학부모의 인기를 그대로 보여주었습니다.

2012년 8월에 남가주 동창회에서는 LA에서 ‘Ewha Concert’를 개최하여 1억이라는 거금의 장학금 및 기숙사 건축기금을 마련하여 주셔서 여러 동창님들과 학교 선생님들 그리고 학부모님들께서 감사해 하였습니다. 이렇게 정성을 모아 주시는 여러 동창님들의 노력으로 장학기금을 현재 75억이 되어가며 최근 3년도 안 되는 기간에 33억이 모금되었습니다. 이렇게 정성을 다하여 모교를 사랑하며 후배를 위해서 애써주시는 국내외 여러 동창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유관순기념관 앞에는 일 년간의 기숙사건축 대공사 끝에 5월초에 1학년학생 430여명 전원이 기숙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제 기숙사정원등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이화노천극장 등 이화campus와 한층 어우러진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많은 이화의 꿈을 펼쳐 나아갈 아름다운 세계를 만들 이화꿈나무들의 귀한 보금자리가 될 것으로 자부하고 있습니다.

2월26일,27일 양일간 2013년 신입생을 위한 새내기행사가 교내 화암홀에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개최되며, 특히 학생과 학생간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내용입니다. 특히 이화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자부심 넘치는 표정들 입니다.

이화는 여러 동창님들께서 두고두고 자랑하실 수 있는 아름다운 이화입니다. 이런 아름다운 역사를 이어오게 하신 여러 동창님들의 모교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가오는 9월초에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되는 북미주동창회를 준비하시는 회장님과 여러 동창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회원님들의 건강과 주님이 주시는 평안이 항상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13년 2월
교장 강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