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22일
제5차 북미주총회는 9월6일부터 9월9일까지 필라델피아 Double Tree Inn by Hilton Hotel에서 서울 (교장 선생님을 위시하여), 미주 각 도시에서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9월7일 아침 두 분 동문의 강연으로 총회가 막을 열었습니다. 이혜성(’58) 박사님의 강연 (제목: 삶 속의 삶을 찾아서: 이화정신의 재음미), 이정화(’52) 박사님의 강연 (제목: 유관순 열사와 비밀 결사대)은 매우 유익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저녁 음악회는 너무나도 알찬 음악회였지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악장의 연주도 훌륭했음은 물론이요, 그분의 이화 졸업생 어머니를 기리는 Testimony는 음악회의 꽃이었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뉴욕과 남가주 합창단의 연주, 연합합창단의 연주, 협주자들의 연주, 독창자들의 연주….. 모두가 훌륭하고 글자 그대로 감동이었습니다.
미술 전시장은 모든 행사가 진행되는 Hall로 들어가려면 꼭 거쳐야만 하는 위치에 있어서 모든 분들이 감상할 수 있었으며, 격조 높은 미술 전시회로 모든 분들의 눈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출품해 주신 동문들과 서효숙 큐레이터께 감사드립니다.
9월8일, 주일날 아침에 예배와 각 지역 활동 보고 및 새 안건을 통과한 총회, 낮 시간의 시내 관광과 식물원 관광 그리고 저녁 만찬은 각 지역의 장끼자랑이 High Light 이었고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한줄기 새 빛으로 시작한 이화를 영원히 기리는 촛불 점화를 마지막으로 북미주 동창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2014년, 하와이에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목사님의 축복기도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북미주 총 동창회 회장 김혜경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