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고, “자율형 사립교”로 선정 !!
이화여고 북미주 모든 동문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화여고 북미주 총동창회에서 추진하였던 “이화여고 자율형 사립고 인가를 위한 청원 서명운동”에 많은 북미주 동문들과 그 가족, 친지들이 기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학교 당국의 철저한 준비 등 학교 교직원, 재단 이사회, 국내외 동창들의 노력으로 드디어 2009년 7월 15일에 우리의 모교 이화여고가 여자고등학교로는 유일하게“자율형 사립고”로 선정되어 우리 모두의 오랜 꿈이 이루어졌을 뿐만 아니라 특히 스크랜튼 학당장 서거 100주기가 되는 뜻깊은 해에 우리 모교 이화여고가 옛 명문교로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에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립니다.
이에 따라 모교는 2010학년도부터 비록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학생들로 국한되기는 하지만 학군에 관계없이 이화여고가 정한 선발 기준에 의하여 학생들을 선발하게 되었고, 교육과정도 공통교육과정의 50%만 따르면 되기 때문에 일반계 고등학교와 차별화된 자율적 교육과정을 편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청원 서명운동을 처음 제안한 이군자 총동창회 부회장님과 청원위원(이보영, 최성남, 이화인)을 비롯하여 기꺼이 서명 운동에 참여해 주신 동문, 그 가족, 친지 여러분들과 이를 위하여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화여고가 자율형 사립고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기도를 계속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2009년 7월 16일
이화여고 북미주 총동창회장 김수자
** 본교 정창용 교장선생님의 편지(E-Mail)를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모교 정창용입니다.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참 감사합니다.
7월 15일 드디어 그동안 이화가 바라던 자율형 사립고가 결정되었습니다.
이화를 비롯한 13개 학교가 서울에서 정해졌습니다.
이화는 기독교적 인성교육과 시대를 선도하는 여성지도자 양성이라는 건학 이념을 잘 실현하고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가진 학교이며 든든한 재단과 동창회가 지원하는 학교로 높은 점수로 선정되었습니다.
미국에 계시는 동창님들의 성원도 큰 몫을 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제 이화가 자율형 사립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언제나처럼 모교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지원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의 평안이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이화동산에서 정창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