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필라델피아에서 있었던 제 5회 이화여고 북미주 동창회 모임에서 2014년 창립 제 10주년 기념 제 6차 북미주 대회를 하와이에서 하기로 결정한 후,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했던 제 6차 이화여고 북미주 동창회를 아름다운 하와이에서 무사히 잘 마치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립니다.
북미주 전역과 캐나다, 한국에서 모두 200여명의 동문들이 모여 3박 4일의 빡빡했던 일정 속에서도 모두 다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들을 보내었던 것 같아 정말 기쁩니다.
금요일의 아름다운 디너 쿠르즈로 시작해서, 귀한 강사님들과 함께 한 토요일 강의,
복도까지 넘쳤던 400 여명의 관객들과 Performer들이 하나 되어 2시간이 넘도록 지루한 줄 모르고 푹 빠져들었던 토요일 밤의 성대했던 음악회, 주일 낮의 섬 일주, 저녁 만찬, 장기자랑 등등 ~~
비록 100% 완벽하진 않았어도 그런대로 모두가 기쁨과 사랑이 충만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멀리 한국에서 캐나다에서, 북미주 각처에서 오셨던 동문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또 마음을 다해서 정성어린 기부금을 보내주셔서 모두가 다 풍족한 행사를 하고서도 한국의
모교에 장학금까지 보낼 수 있게 마음과 손을 펼쳐주신 모든 동문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 적은 인원이었지만 마음을 합해서 하나 되어 합숙까지 하며 열심히 행사에 임해주셨던 하와이 동문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북미주 이화여고 동창회 모임이 나날이 발전되어서 북미주에 사는 모든 이화여고 동문님들의 삶속에 모교의 교훈인 자유와 사랑과 평화가 늘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하와이에서 제 6대 이화여고 북미주 회장 변희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