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Bay area에 사는 우리 이화 동창들은 매달 둘째 토요일에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한국식당에서 만나서, 20여 명이 모여서 점심 먹으며 우정을 나눕니다.
크리스마스 때는 이렇게 같이 모이지만 평소에는 몇 개의 다른 그룹이 다른 장소에서 만나기도 하고 또 다른 행사들도 하며 지냅니다. 조그만 그룹이 계속해서 매달 둘째 토요일에 만나 점심같이 먹고 헤어지지만, 요즈음은 10명도 안 될 때도 있어요. 그러나 같은 학년끼리 혹은 지역적으로 우정을 나누고 지내는 것도 뜻있고 즐거운 것이니 우리 지역은 좀 특별한 편입니다.
글 최의순(60)
사진은 2016년 이화 동창 Greater San Francisco area Christmas par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