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차 총회 개최 및 모교 소식

존경하는 이화동창 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백신으로 조금은 자유로워졌습니다. 즐거운 야외 활동으로 건강을 잘 지키시기 바랍니다. 본교 소식과 북미주 총회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 이화여고 창립기념식

이화여고 예배 및 행사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유튜브 실시간 채널 통해 참여 가능합니다.
한국 시간 5월 28일 금요일 10시,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셔서 이화여고 홈페이지를 방문해 유튜브 실시간 채널로 창립기념식을 시청해주시기 바랍니다.

• 유관순 기념관 개축기금 모금

지난 뉴스레터에 보고 드린대로 북미주 전 동창들이 합심하여 모아 주신 유관순 기념관 보수를 위한 개축 기금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 보내주셔서, 그 중 10만불을 5월 6일에 서울의 이화장학재단에 송금하였습니다. 기부에 동참해 주신 분들의 성함은 각 졸업기별로 이번호 거울지에 모두 올려 드렸으며, 5월 송금 이후 수표가 접수된 분들은 다음 거울지와 동창 회보 이화동산에 성함이 게재됩니다. 또한 홈페이지에는 물론 기념관에도 실릴 예정입니다. 우리들의 모금은 내년, 후년까지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각 지역 회장님과 회계분들의 물심 양면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기부금을 계속 보내 주시는 동창들의 이화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들의 작은 날개짓이 유관순 기념관에 생기를 불어넣어 이화의 역사에 또 하나의 기적과 감동을 만들어 가게 될 것을 믿습니다.
박재옥 총동창회장님의 유관순 기념관 개축기금에 관한 자세한 말씀은 아래 전해드립니다.

• 제 9차 북미주 동창회 시카고 총회

저희 임원들은 지난 5월 16일에 제9차 총회를 위한 회의를 갖고, coronavirus(COVID-9)로 인하여 1년 연기되었던 제 9차 이화여고 북미주 동창회 총회를 2021년 10월 1일(금)부터 10월 3일(일)까지, 10월 4일(월)에 선택 관광 하루를 포함해 3박 4일동안 시카고 (Chicago, IL)에서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지난번 뉴스레터에서 말씀드렸듯이 코로나로 인해 안타깝지만 음악회는 열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아직도 시카고와 일리노이주의 상황이 낙관적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백신 접종으로 시카고와 일리노이주의 사회적 제한 단계는 BRIDGE PHASE로 규제가 많이 완화되었습니다. 따라서 2-3개월 후 백신으로 인해 상황이 좋아질 때를 예상하여 전체 일정을 검토하고 아래와 같이 스케줄을 잡았습니다. 저희는 열과 성을 다하여 시카고에 오시는 여러분을 정성껏 모실 것입니다.

2일(토) 오전에는 Chicago River Architecture Boat Tour를 하시며, 건축의 도시 시카고의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즐기실 수 있으시고, 또한 바다 같은 미시간 호수를 끼고 있는 Lake Shore Drive를 거쳐 Baha’i temple 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자연이 아름다운 Chicago Botanical Garden에서 보낼 예정입니다. 3일(일)에는 시카고 명소인 Millennium Park 등을 돌아보시고 저녁 만찬에 참석하시게 됩니다. 저녁 만찬에서는 예년처럼 장기자랑 등의 순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총회 기간에 투숙하실 호텔은 The Westin North Shore(Wheeling, IL)가 될 것이며 자세한 예약 관계는 다음 달 뉴스레터에 보내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총회 참석 인원수가 너무 적어도 총회로 모이는 의의가 없을 것으로 생각되어 참석인원이 최소 100명은 되어야 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참석 예상 인원이 100명에 미치지 못할 경우에는 총회를 ZOOM MEETING으로 대체하게 될 것입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예년과 달리 계획이 많이 늦어진 관계로 총회 신청서와 참가비, 관광 일정을 검토해보시고, 참석 여부를 먼저 각 지역 회장님(링크를 클릭하시면 각 지역 동창회장의 연락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을 통하여 6월 15일까지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지역 동창회에 속해 있지 않으신 동창께서는 이 이메일의 회신으로 참석 여부를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6월 15일까지 참석 여부를 밝히신 후, 동창회 참석을 원하시는 동창께서는 참가신청서를 프린트하셔서 작성하신 후 7월 1일까지 우편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등록 사이트는 호텔 예약 정보와 함께 다음 뉴스레터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시카고를 총회로 방문하시게 되면 시카고에 대해 충분히 느끼고, 즐기시고, 알게 되실 귀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북미주 동창회 회장 김연숙(’70) 드림